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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양동현 교육장)은 지난16일 오흐3시부터 5시까지 4층 대강당에서 다문화 학부모자원봉사단 위촉식 수여와 함께 학교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서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107명과 중심학교 학부모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흥규 서부 교육지원국장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아동들의 능동적인 교육적 대처를 강조하였고 이어서 인천한누리학교 양성욱교사와 인천동양중의 최윤아 교사의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단위학교 적용방안을 구안해보았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2016학년도 서부 다문화교육 추진계획을 숙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적·입체적 다문화교육을 위해 경인교대, 인하대, 인천대, 서구도서관 ,계양구도서관, 펄벅재단,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등을 안내받았다.

다문화교육의 방향은 일방향적 한국화 교육보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체성과 특성개발에 바탕을 둔 교육으로, 그리고 소수집단 학생위주 교육에서 다수집단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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