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업체 대표 살해 용의자 '검거'

입력 2016년05월19일 07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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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대구 수성경찰서는 건설업체 대표 김모(48)씨를 살해한 혐의로 같은 업체 전무 조모(44)씨를 18일 오후 6시15분께 경북 경산시 경일대 주차장에서 사건 발생 열흘만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8일 피해자 김씨를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살해 동기와 사체 유기 장소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7시40분경 김씨는 경북 경산의 한 식당에서 회사 동료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동료의 차를 얻어 타고 자신의 집 근처인 수성구 만촌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 하차했다가 행방불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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