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견, 전국 경찰 등지서 40여마리 폭발물탐지견으로 활약

입력 2016년05월22일 08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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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수와 인천의 아이언. 백두 등 15마리, 대구경찰특공대 7마리, 부산경찰특공대 6마리, 광주경찰특공대 6마리, 대전경찰특공대 6마리 등 총 40마리의 복제견, 폭발물탐지견으로 활약

[연합시민의소리]22일 제주경찰특공대에서 2010년 복제돼 폭발물탐지견으로 성장한 '수'가 훈련을 받은 뒤 전국 경찰 등지서 40여마리가 폭발물탐지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주의 수와 인천의 아이언·백두 등 15마리 외에도 대구경찰특공대 7마리, 부산경찰특공대 6마리, 광주경찰특공대 6마리, 대전경찰특공대 6마리 등 총 40마리의 복제견이 폭발물탐지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인명구조견으로 국제 재해 현장에서 활약한 '백두'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한 다음 핵을 성숙 난자에 주입, 복제 난자를 생산했고 이들 난자를 대리모 7마리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복제견을 생산했다.

복제견들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시기에는 1주에 평균 1∼3차례 기초적이 체력훈련을 받기 시작하면서 훈련 과정은 물욕(物慾) 훈련, 복종 훈련, 물품 회수 훈련, 폭발물 인지 훈련 등 크게 4단계로 나뉜다.

탐지견으로 성장하는데 보통 3∼6개월로  오전. 오후 3시간씩 폭발물 인지 훈련, 실내탐지 훈련, 야외 탐지 훈련을 매일 받는다.

황우석 박사는 2006년 서울대 수의대 제자들과 함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을 세운 뒤 2007년 골든 리트리버와 비글견 등 개를 복제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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