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 로컬푸드 레스토랑 등 준공

입력 2016년05월23일 22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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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4일 오후3시에 충남 태안군 대야도마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민들의 신뢰와 협동을 바탕으로 추진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의 결과물인 어촌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어촌특화시설은 연면적 288㎡, 건축면적 144㎡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물로, 1층에는 반건조 우럭을 소포장상품으로 가공하고, 마을의 주요 수산물로 만든 도시락 꾸러미를 비롯하여 제철 수산물인 바지락, 우럭, 해삼, 낚지 등을 판매하는 ‘수산물 가공·직판시설’이 들어선다.
 
 
2층은 ‘로컬푸드 레스토랑’으로, 오세득 쉐프와 함께 마을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애간장 우럭찜”과 우럭탕수, 우럭 치즈돈까스, 우럭 고추장구이 등 특화요리 6종을 체험관광객 등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그밖에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마을슬로건, 마을브랜드· 특화상품 포장 디자인 등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특화상품의 홍보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은 준공식 후 대야도마을의 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 ‘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여, ‘어촌 6차산업화와 어촌관광 활성화’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함께 논의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대야도마을의 어촌특화시설 준공은 어촌 6차산업화 사업의 최초 성과로서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 어촌 6차산업화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우리 어촌이 부자 어촌, 변화하는 어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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