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립도서관,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추진

입력 2016년05월26일 11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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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계양구립도서관에서는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효성도서관과 작전도서관 2개소가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작전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영화에게 인생을 묻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영화와 인문학을 연계한 강좌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과 한국영상자료원 현장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효성도서관이 9월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내 길을 동주·순원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명현중학교와 북인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윤동주와 황순원의 삶과 가치관을 고찰하고 윤동주문학관과 황순원문학관 등 작품의 배경지나 생애 활동지를 탐방하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으로 구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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