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본부 풍수해 취약지 409곳 현장 점검

입력 2016년05월27일 20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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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 취약지역 400여곳을 점검하는 등 '2016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안전대책에 따르면 우선 본부는 각 자치구 소방서를 통해 풍수해 취약지역 409곳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풍수해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되면 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 시민산악구조대원 등이 '재난정보통신원'으로 활동하며 거주지 주변을 점검하게 된다.
 
중증장애인 등 재난약자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2인1조로 전기·가스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또 옥외 간판 등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은 태풍주의보 발효 3일전부터 방문 교육을 받아야 하며 광나루와 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에선 풍수해 등을 내용으로 '시민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부는 풍수해사고 골든타임인 30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 119긴급기동단을 가동한다.

기동단은 예비단계 시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비상단계 때는 침수피해 예상 지역으로 즉시 파견돼 순찰 활동을 벌인다.
 
태풍주의보·경보 발령 시 출동체계가 부대중심에서 차량중심으로 변경, 구조대, 진압대 등 부대중심으로 운영 시 147개조이지만 구조차, 펌프차 등 차량중심으로 전환하면 336개조로 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119신고전화가 폭주할 경우를 대비해 재난신고 비상선포 발령 즉시 평소 40회선에서 76회선으로 늘린다.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23개 소방서가 주택 내외부 환경정리와 안전점검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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