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디펜던트, 사우디 종교지도자 '고양이와 함께 ·셀프카메라 찍으면 안돼'

입력 2016년05월27일 21시1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방송 영상, 지난 4월 유튜브에....

[연합시민의소리] 2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사우디 종교지도자 셰이크 살레 빈 파우잔 알파즈완은 최근 한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고양이와 함께 '셀피'(selfie·셀프카메라)를 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알파즈완은 '서양 사람을 흉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고양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뭐라고? 고양이랑 사진을 찍는다는 게 무슨 말이냐"라고 말하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금지돼 있다"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아니다. 고양이, 개, 늑대, 모든 것과 사진을 같이 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 영상은 지난 4월 유튜브에 올라왔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중동미디어연구소(MEMRI)가 영어 자막을 붙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