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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30일 학나래도서관에서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30명의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은 12개 구립도서관 중 가까운 도서관에서 하루 2~4시간씩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 마을도서관 운영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5회에 걸쳐 자원활동가의 역할과 이해,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알리는 만큼 아는 도서관 홍보마케팅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역의 도서관이 동 주민센터의 다른 형태로 지역문화 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 문화를 활짝 꽃피우는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도서관 활성화에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도서관마다 30명 이상의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가까운 구립도서관이나 학나래도서관(☎ 880-87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