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입력 2016년06월02일 18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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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2일 오전 성심농아재활원을 방문하여 청각․언어장애 아동 및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전담경찰관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자기 몸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성교육과 동시에 성범죄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점점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성범죄가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에서 시작됨에 따라,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로 등장하는 성폭력의 악순환을 알려주는 등 유익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성폭력 노출 위험도가 높은 대상인 홀로 거주하거나 보호자가 모두 장애가 있는 지적장애여성 및 관내 장애인 주거시설 9개소를 방문하여 장애인 성폭력 근절 및 보호 지원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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