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새판짜기 '목포 이난영가요제'관심집중

입력 2016년06월03일 22시3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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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고문이 나란히 참석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3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이난영 가요제'에 국민의당 박지원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고문이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이 조우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그동안 박 원내대표는 손 전 고문을 향해 "중도세력의 결집체인 '국민의당이 좋다'고 노골적으로 러브콜을 보낸다"고 말하는 등 공개적으로 손 전 고문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조우에 대해 박 대표측은 "행사장에서 두 분이 만나겠지만,따로 만날 약속은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있다.

손 전 고문측도 "가벼운 나들이처럼 가는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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