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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충주호 일원에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대장 유의태) 주관으로 7~8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앙-충북 소방본부 간 협업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훈련은 소방항공기(헬기 2대) 및 소방정을 연계,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방헬기 드롭 훈련과 심해 잠수를 통한 요구조자 발견 및 인양 등 수상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급증하는 대형 수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구조대원의 전문성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