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구리남양주지역 학교장과 현장교육 협의회 개최

입력 2016년06월09일 18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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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오후 포천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린‘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하여 구리남양주지역 학교장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리남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교장 70여명이 참석하여 4개 분과별로 ▲학교교육 현안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생중심 교육 과정 운영하기를 주제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One Step Forward 공감토크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교원 성과급제도 문제, 인조잔디 운동장 문제, 신설학교 설계시 교원 참여 제안, 중학교 교원의 수업시수 과중 문제, 사서교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학교장은 지난해와 올해 5% 감축되었던 학교운영비를 이번에 3%라도 회복되어 학교운영에 많은 도움에 된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으며, 다른 학교장은 신설학교 개교가 3월1일이나 9월1일에 맞추어 개교할 수 있도록 제안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 교육 협의회에 대해“현장의 어려움과 갈증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는 교장선생님의 지도력과 열정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학교장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교육재정과 관련하여 “교육감은 유․초․중등 교육과 학예를 책임지고 있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의해 교부금은 학교와 학생, 교육과 학예에 쓰여야 하며 교육과 학교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그동안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다음 협의회는 6월 10일 오전에 화성오산지역과 오후에는 용인지역 학교장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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