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20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확보

입력 2016년06월09일 23시4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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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의 정치력 작용했다는 분석

[연합시민의소리] 9일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확보하게 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여론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소관 분야가 넓고 현안이 많은 교문위와 산자위는 관련 예산이 풍부한 편이어서 ‘알짜 상임위’로 통한다.
 
무엇보다 호남 지역을 지지기반으로 두고 있는 국민의당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소득이라는 관측이다.

국민의당이 교문위를 맡게 되면서 열악한 지역 문화 환경을 향상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곧 공포를 앞두고 있는 ‘문화기본법’과 함께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가 20대 국회의 주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19대 국회처럼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누리과정 예산 문제 등 굵직한 정쟁 이슈에 밀려 문화관련 논의가 소외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적지 않다.
 
38석을 가진 원내3당 국민의당이 이런 ‘쏠쏠한’ 소득을 올린 데에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정치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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