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정세균 의장 ' 국회특권 내려놓기 천명…' 버릴 것 버리겠다

입력 2016년06월09일 23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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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9일 20대 국회의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 287명의  274표를 획득, 더민주 경선에서는 71표를 얻어 문희상(35표) 의원 등에 승리해 사실상 국회의장직을 확정했었다.

상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세상이 급변하고 있기에 국회가 특권 위에 앉아 있어서는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다"며 "버릴 것은 찾아서 버리고, 특권이 아닌데 특권처럼 된 것은 국민들에게 잘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같은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의 안철수 공동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신임 국회의장이 특권을 내려놓는 위원회를 구성했으면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정 의장은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며 "달라져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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