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 열린 보리수 열매 따가세요

입력 2016년06월10일 07시0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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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사업소내 하늘공원에 열린 보리수 1인당 1kg 수확 가능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남항사업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주민들이 남항사업소내 보리수 열매를 자유롭게 수확할 수 있도록 ‘보리수열매 수확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화 하수처리장인 남항사업소 지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의 보리수나무가 풍성한 열매를 맺어 수확시기를 맞자 남항사업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보리수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보리수 수확은 남항사업소를 방문하여 사업소내 곳곳에 열린 보리수열매를 수확하면 되며,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1인 1바구니(1kg)를 권장한다.

또한, 남항사업소 생태공원에는 야생화 등이 만발하여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가벼운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항사업소 남현우소장은 “사업소에 식재된 보리수나무의 열매를 시민들과 함께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깨끗한 물과 환경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보리수 열매는 천식, 만성기관지염, 가래 기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리수 잼과 술, 효소 등을 담아 복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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