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에 가장 적합한 관광사업 찾는다.

입력 2016년06월13일 23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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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촉진을 위한 차별화전략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새만금 관광레저에 있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개발 방향을 마련하고 실현가능한 사업을 찾기 위한 것으로, 기존계획이 타 관광단지와 비슷한 시설이 제안되어 있고 수립된 지 상당한 시일이 경과되어 변화된 관광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계획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한편, 새만금만의 특징과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개발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사업 환경과 주변 관광권역과의 연계성, 향후 수요 재측정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에 가장 적합한 관광 사업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정부3.0 취지를 살려, 연구책임자 및 외부전문가 등이 포함된 자문단(15명 내외)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해 과업수행 및 진행상황을 적극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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