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뉴스테이 사업 지역 종합 지원 대책 마련

입력 2016년06월14일 18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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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청천2구역 및 십정2구역 뉴스테이(New Stay·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부평구 뉴스테이 지역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지역 내 주거환경 및 취약계층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부평구는 13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뉴스테이 지역 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보고회를 갖고,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토론을 통해 종합 지원 대책을 세웠다.
 

구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부서장과 동장 등 20명이 참여하는 ‘부평구 뉴스테이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생활환경 지원반’은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생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노상 방치물 등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취약지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게 된다.
 

‘주거안전 보호반’은 민관이 협력, 빈집과 청소년 우범지대에 대한 방범 순찰활동과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사업 시행자와 협의, 24시간 경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보호반’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지원과 현장 직업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긴급지원 복지 대상자 발굴과 무료 집수리 지원, 부동산 무료중개 서비스, 침구류 세탁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주민공동체 지원반’은 거주자의 정서안정 도모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사업 활동, 소규모 문화공연, 청소년 상담활동 등을 실시하고 필요 시 주민들의 갈등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매월 한차례씩 추진사항을 점검하면서 지원 대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다양한 사회문제 발생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단 한명의 주민이라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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