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및 공공실버주택 공모' 설명회

입력 2016년06월17일 12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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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지자체와 지방공사 등 약 200여명의 관계자 참석

[연합시민의소리] 17일 국토교통부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공공실버주택을 지자체 공모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90개 지자체와 지방공사 등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행복주택사업 개요', '지자체·지방공사 사업 시행시 인센티브', '행복주택 참여유형과 주요사례' 등을 소개, 지자체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방공사 공모방식'으로 1만호를 선별한다.
 
오는 2017년까지 15만호 사업승인 계획이다.

이 중 입지가 확정된 12만3000호와 내부 검토 중인 물량 등을 감안해 공모 물량을 설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제1차 지자체 공모결과 12개 시·도가 67곳(2만호)을 제안했고 이중 49곳(1만8천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자체 제안을 받고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와 현장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후보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실버주택에 대한 발표도 이뤄진다. 공공실버주택은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독거노인 등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층은 복지시설, 3층 이상은 주거시설로 복합건축하고 운영비도 지원한다. 올해에는 1234호가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20여곳 2000여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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