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시 메르스 주의 당부

입력 2016년06월21일 23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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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市 King Khalid 대학병원에서의 메르스 유행이 확인됨에 따라 중동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들어 총 136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번 리야드市 병원 내 유행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현재 21일 0시까지 20명(의료인 14명, 일반인 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지난 3월 부라이다 지역 유행에 이어 올해 2번째 병원 내 유행이다.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는 2016년 1월 이후 총 142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하였고, 48명이 사망하였다.
 

보건당국은 사우디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낙타접촉, 병원 내 감염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사우디 여행객에게,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하고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중동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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