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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힐링뮤직”이라는 주제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음악을 통하여 치유하는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육으로 6월 1째주 ~ 3째주 토요일(10:00~1200)에 3회기동안 집단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1회기에는 자기소개 및 별칭짓기,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자기표현, 자기탐색의 시간을 가졌고, 2회기에는 타악기 연주 및 노래부르기, ‘나의 인생곡선’ 그리기를 통해서 서로의 아픔과 상처에 대해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5일(토)에 진행될 3회기에는 음악극, CM송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음악이 가진 순수한 즐거움을 통해 일상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고, 음악적 공감, 음악적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개인이 지닌 여러 문제를 이야기함으로써 집단의 경험을 통해 서로가 위로하고, 지지하며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음악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시간이 되었다.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다”,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통해서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를 깨닫고, 환경은 변하지 않아도 내 생각을 달리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며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