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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29일 여성 안전과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괴산우체국과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 친화적인 괴산     우체국 집배원 41명(괴산 19명, 증평 17명, 청천 6명)이 업무     수행을 하면서, 여성 불안요소를 듣거나 보면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지킴이 역할 및 유관기관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협력하여 괴산·증평 지역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오승진 괴산서장은 “괴산우체국과의 MOU체결은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동참하자는 취지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활발히 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