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마전선 영향으로 폭우' 일부 주택과 도로 침수

입력 2016년07월05일 14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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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침수 신고가 3건 , 저지대 주택 4채가 하수도 역류로 침수 접수'

[연합시민의소리] 5일 수도권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인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꿔 발령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 현재까지 중구 무의도 97mm, 영종도 90mm, 강화군 교동도 97mm, 옹진군 자월도 91mm, 서구 공촌동 83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기상청은 오는7일 오후 늦게까지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4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시 강화군과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시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도로 침수 신고가 3건 접수, 서구의 일부 도로가 침수됐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교통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계양구 임학·효성·작전·서운동 일대 저지대 주택 4채가 하수도 역류로 침수돼 구청측이 펌프로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였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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