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해돋이도서관,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사업 실시

입력 2016년07월05일 23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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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지난 4월 송도동에서 개관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이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유아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책이나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서로 연계․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를 구현하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가천대학교와 경인교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 4명과 중고등학생 28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해돋이도서관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는 지난달에 책 읽어주기 방법과 재능 연계 책놀이 방법,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언니오빠’들은 매주 토요일 10시반부터 도서관 유아방에서 5-7세 유아와 보호자와 함께 연령에 적합한 책 읽어주기와 종이접기 등 미술 활동 책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동생들의 느낌을 표현하게 하는 활동을 통해 독서를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될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사업은 현재 연수구립 4개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구민 책읽어주기 운동의 일환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수구립도서관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활동으로 연수구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교육적인 자원봉사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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