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도화3동 무인택배함 설치 위한 협약식 개최

입력 2016년07월07일 18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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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7일 무인택배함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도화3동 새마을금고 관계자, 마을공동체 ‘쑥골사람들’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도화3동 마을주택관리소 무인택배함은 분회경로당 앞 공터에 7월중 설치될 예정이다.
 

무인택배함은 최근 택배기사 사칭에 따른 강력범죄가 속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맞벌이 부부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택배물품 직접 수령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됐다. 
 

무인택배함 설치에는 총 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남구청과 도화3동 새마을금고가 사업비의 50%를 각각 분담한다.
 

구 관계자는 “도화3동 새마을금고가 사업비의 50%를 분담한 이번 사업은 민·관 상호협력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 지역 내 2곳을 선정 무인택배함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재정상황 및 활용도를 감안해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무인택배함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청 건축과(☎ 880-44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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