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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과 16일 아주대학교에서 ‘수학학습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수학학습클리닉 역량 강화 및 학습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배움이 느려도 즐기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함이며, 초·중등 교원 120여 명이 참가한다.
 

연수 내용은 학습심리, 수학학습클리닉 이해 및 적용, 수학 학습부진아 이해 및 지도의 실제, 미래사회의 이해와 진로탐색, 상담사례 발표 등이다.
 

서울교육대학교 김유미 교수는 뇌 연구를 통한 맞춤형 학습 극대화에 대해 ‘학습심리’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조혜정 연구원은 수학학습클리닉의 목적, 운영 배경,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수학학습클리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충중학교 이정훈 교사는 ‘수학학습부진아 지도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학학습 심리 진단 및 해석’은 아주대학교 고호경 교수가 맡아 수학클리닉 진단 검사 실시 방법 및 해석 자료 활용에 대해 안내하며, 현장에서 지도한 초·중·고 교사의 ‘수학학습 상담 사례’ 발표와 수학학습클리닉 운영 방법에 대한 토의도 이어진다.
 

또한, 아주대학교 김주후 교수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특징을 들어가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하는 맞춤형 진로 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경기도교육청 이상욱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 수업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으로 변화하길 바라며, 현장 선생님들이 수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수학교육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