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지역 수주내 발표'내년 말까지 배치공식화

입력 2016년07월08일 16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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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실무단, 공동 발표문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을 했다"

[연합시민의소리]8일 한. 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공식화했다.

사드 배치를 협의 중인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르면 이번달 안으로 배치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발표 이후 늦어도 내년 말까지 사드가 실제 배치될 전망이다.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날 오전 11시 "북한의 핵·WMD(대량살상무기)·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 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서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을 했다"며 한반도 사드 배치를 공식화했다.
 
지난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반도 사드 전개를 개인적으로 미국 정부에 요청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촉발된 사드 배치가 2년1개월만에 공식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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