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8·15 특별사면 '여당 환영'

입력 2016년07월09일 18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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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중심으로 특사가 이뤄져야 하고 경제사범이나 정치인을 포함한 사면은 삼가야 한다"

[연합시민의소리]9일 박근혜 대통령이 8·15 특별사면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해새누리당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8·15 특사는 국민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밝히고 "경제 위기와 사회 갈등,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 발생한 안보 불안 등 국민 피로도가 누적된 지금은 특사가 이뤄질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에서 조율된 바가 없어 조심스럽다"면서도 "국민의 통합을 위한 특사가 돼야 하는데 과연 그런 특사가 될 수 있을지는 더 신중하게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고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8·15 특사 자체는 찬성한다"면서도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중심으로 특사가 이뤄져야 하고 경제사범이나 정치인을 포함한 사면은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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