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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 만취 차량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 등 3대를 들이받아....

입력 2016년07월11일 10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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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등 6명 부상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연합시민의소리]11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조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씨는 전날 오후 9시 18분경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 등 3대를 들이받고 운전자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73％ 운전면허 취소 수치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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