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장마 전선 다시 북상 중 '예상 강수량, 30∼80㎜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 등 120㎜ 전망'

입력 2016년07월15일 08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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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강한 바람이 불면서 높은 물결

[연합시민의소리] 15일 기상청은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이 불면서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내륙 지역 중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으며 오는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30∼80㎜로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 등 많은 곳은 120㎜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은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70%)를 뿌린 뒤 밤에는 전라도와 경남, 충남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다시 북상한 장마전선으로 인해 오후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까지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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