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하절기 음식물쓰레기 특별 관리 나서

입력 2016년07월15일 17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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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수박 껍질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느는데다 고온다습해 악취 발생 위험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음식물 쓰레기 특별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8월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수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동반을 운영하고, 음식물쓰레기 불편사항을 상시 접수해 당일처리 할 방침이다.
 

이 기간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수거지연 방지, 전용용기 관리강화, 배출지 주변 악취·해충발생 예방 등 부패하기 쉬운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을 적극 홍보해 청결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노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용기를 회수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게 된다.
 

구는 7~8월 계절과일 소비 등 일시적으로 쓰레기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가정에서 일시 다량으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도 수시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 채소 등의 수분만 줄여도 많은 처리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계획적인 식단을 통해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한편, 과일껍질 등은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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