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민간 옴부즈맨 선정자에 위촉장 전달

입력 2016년07월18일 16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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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투명 행정 실현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남구는 18일 구민 감사 옴부즈맨 제도의 출범에 앞서 민간 옴부즈맨으로 선정된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옴부즈맨은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옴부즈맨은 앞으로 2년 동안 행정행위로 발생할 수 있는 구민의 권리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접수된 고충민원과 고질민원을 조사·처리하게 된다.
 

결과에 따라 구정 권고 또는 제도 개선의 권고와 감사를 요구하게 된다.
 

박 구청장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맨이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 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남구 실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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