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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9일 한국노총은  중앙위원회를 열어, 오는 9월 금융,공공 부문 총파업 등을 중심으로 한 하반기 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한국노총은 이를 통해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 공공 부문의 성과 연봉제 도입과 노동 4법 개정안의 폐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대량 감원, 임금 삭감 위주의 일방적 구조조정을 막고 최저임금을 현실화 하기 위해 법, 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회 차원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13총선 결과가 보여준 민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부, 여당이 9월 정기국회 전에 노동 4법을 처리하기 위한 공세를 펴고 있다"며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노동 입법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