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테러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입력 2016년07월19일 18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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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은 19일 오후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세계 각국에서 국제테러조직의  테러가 잇따르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하에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테러방지법 및 동법시행령이 공포·시행(16.6.4)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으며 초동조치 기관인 경찰과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조치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국가중요시설인 충주댐에서 화학 및 폭발물 테러, 인질납치 등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총격전 결과 테러범 사살 및 인질 1명이 구출돼 병원으로 후송되는 장면이 시연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충북지방경찰청, 충주시청, 소방서, 군부대, 원주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최근 발생한 프랑스 니스테러처럼 테러는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관계기관의 인력 및 장비 등 협조와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테러 공동대응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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