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평도 주변 어장 ' 폐어구와 폐그물 등 수중 쓰레기 수거'

입력 2016년07월24일 18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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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와 해군'연평도가 군사적으로 민감한 해역인 북방한계선 NLL 인근'

[연합시민의소리] 24일 해양수산부가 해군과 함께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서해 연평도 주변 어장에서 폐어구와 폐그물 등 수중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해수부는 연평도가 군사적으로 민감한 해역인 북방한계선 NLL 인근에 있기 때문에 해군 잠수요원이 쓰레기를 건져 올리면 해수부의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쓰레기를 운반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일부터 일주일 정도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8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거 작업에 돌입한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올해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이 예년보다 감소하고 있어 연평어장 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 통발 등 조업 중 유실되는 폐어구로 인해 꽃게 어획량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침적 쓰레기 수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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