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조사 실시

입력 2016년07월25일 17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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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1과 22일 양일간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사업부서 담당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예산반영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3월부터 5월까지 22개동 지역위원회에서 발굴된 64개 사업과 부평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사업 7건 등 총 71건중 현장조사 필요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 조사를 통해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담당부서의 검토 설명으로 구 행정 현실을 주민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해당 동 제안자의 설명, 현장조사, 사업부서 검토의견 등을 청취했으며, 대상 사업은 부서 재검토를 통해 8월중 주민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산곡4동에서 이면도로의 인도설치를 제안한 박영숙씨는 “주민이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부서의 설명을 현장에서 듣게 돼 좋았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행정의 투명함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제안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는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8월말 주민위원회에서 사업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부서와 협의 후 10월중 민관협의회를 거쳐 2017년도 본예산 편성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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