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당 대표 불출마 선언

입력 2016년07월26일 18시48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연합시민의소리]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당 대표 경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다녀온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이 부족합니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노 전 대통령이 과거 “어떤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도무지 가늠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자신은 그럴 때마다 항상 손해나는 쪽을 선택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또 그 동안 당 대표 출마 여부로 고민이 길고 깊었다”면서 “이 선택이 제게 어떤 방식으로든 정치적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동료들과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권유와 강권이 반갑고 고마웠고 쉽게 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저는 불출마를 선택한다면서 “출마가 내게 안겨 줄 개인적 이익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대선을 준비할 당 대표라는 역사적 소임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