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치욕의 날, 대국민 사과하고 책임자 문책해야...'

입력 2016년07월30일 21시5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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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공조로 검찰개혁에 박차 가할 것

[연합시민의소리] 30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날 진경준 검사장의 구속 기소와 당 소속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 재청구 기각과 관련해 "검찰 치욕의 날로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글에는 "어제는 검찰 역사 68년 만에 현직 검사장이 구속됐다며 또한 국민의당 두 의원을 새로운 사실도 밝히지 못한 채 '국민의당이 피의자를 위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라는 사유로 기각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가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또 기각됐다"며 "공당을 범죄집단으로 증거도 없이 몰아간 검찰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할 것을 요구한다"며 "우병우 수석의 해임과 검찰개혁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박 위원장은 "이렇게 '권력에는 자비를' '야당엔 혹독한 칼을' 사용하니 형평성을 제기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말한다"면서 "현 야권공조로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태스크포스(TF)를 8월1일 비대위에서 검찰개혁TF로 확대 개편하고 야권과 공조와 국민과 함께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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