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 '로고 없는 노트북PC 논란'

입력 2016년08월02일 16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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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일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小米)가 내놓은 로고 없는 노트북PC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식 판매에 앞서 지난 7월27일 베이징 발표회장에서 첫 선을 보인 샤오미의 첫 노트북은 커버면(액정화면의 반대면)에 아무런 로고를 넣지 않았다. 커버를 열면 액정화면 밑에 샤오미 로고가 있지만 다른 노트북 PC와는 다른 외관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레이 회장은 로고없는 노트북 탄생 배경을 소개, 동료의 제안을 채택했다며 샤오미를 과학기술계의 무인양품(無印良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는 설명을 달았다.


또 다른 이유는 맞춤형 소비를 원하는 젊은층 고객을 위해서 커버면을 고객 스스로 꾸밀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레이 회장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샤오미가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는 노트북 PC 커버면용 표지 디자인을 올렸다.

샤오미측은 또 자사의 노트북이13.3인치 모델 가격은 4999위안(약 85만원), 12.5인치 모델의 경우 3499위안(약 59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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