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제10회 한국 연음식 경연대회’ 성료

입력 2016년08월03일 15시32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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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 연음식 경진대회_사진1 대상작품
[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제10회 한국 연음식 경연대회’가 57개 팀의 음식경연과 2천여 시흥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7월 30일 ‘2016! 연(蓮))이 솜씨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 광역시, 29개 지방자치단체 권역에 거주하는 전국 각지의 57개 팀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현장조리경연 30팀과 전시경연 27팀이 연을 주 재료로 한 전통‧퓨전 요리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국제규격대회의 권위와 공정한 기준 충족을 위해 한국조리사회중앙회에서 주관하고,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심사위원 경력을 가진 위원이 조리전문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연근퓌레를 곁들인 연근크러스트 돼지 안심과 연근라비올리, 연근크림수프를 선보인 김가영, 김상협, 구성회 팀(제천중앙요리학원 소속)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전시와 라이브 부문 각각 금상1팀, 은상2팀, 동상4팀, 장려상6팀 총 27개 팀이 수상했다.
 

전년도와는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대상 1팀과, 금상 2팀 등 총 3팀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이 수여되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어린이 요리교실에서는 ‘연을 품은 캐릭터 바람떡‘이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요즘 대중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론관이 운영되어 비행시범과 관람객들이 직접 조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자전거로 과일 갈기, 허브솔트 만들기, 과일머리띠 만들기, 연가공식품 시식관 등 건강을 테마로 한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연재배지인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시흥시의 지역특산품인 ‘연’의 우수성과 건강도시 시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처음 왁스의 인준을 받아 치러진 ‘제10회 한국 연음식 경연대회’가 내년에는 국제적인 대회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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