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12∼16일'호주 수련 등 1천여종의 희귀 수생식물 전시'

입력 2016년08월03일 21시08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무안군 회산백련지에서

[연합시민의소리] 제20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무안군 회산백련지에서 열린다.


무안연꽃축제는 축제 20년 기념 타임캡슐 봉인식과 백년사랑 금혼식을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군민합창경연대회 등 주 무대 공연과 수변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품바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적인 볼거리, 체험 거리,얼음놀이터에서는 얼음조각 퍼포먼스와 얼음족욕, 얼음컵 만들기 무료체험이 이뤄지고 수상유리온실은 작은 음악회 공연장, 연차시음장, 연꽃 카페 등 공간으로 활용된다.


축제장 곳곳에 만들어진 능소화 터널, 우산길, 안개분수 거리, 그늘 터널이 무더위를 식혀주고 대형 바닥분수에서는 물총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무안군은 코레일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하는 에코레일 자전거 전용열차 상품을 운용해 톱머리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바다와 무안연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회산백련지에는 빅토리아 수련, 가시연, 호주 수련 등 1천여종의 희귀 수생식물이 전시된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무안연꽃축제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백련 향기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