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 의료 취약지역 구급함 보급

입력 2016년08월04일 14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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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취약지역인 관내 섬마을에 응급구급함을 보급한다.
 

관내 의료시설이 없는 자도(굴업도, 지도, 측도)에 거주하는 57가구를 대상으로 기본 상비약품인 진통제, 해열제, 항생제 등 10종과 반창고, 붕대류, 파스류 등 20종의 처치물품이 포함된 응급구급함을 배부해 주민 맞춤형 행정을 펼친다.
 

이번 구급함 보급으로 조그마한 상처도 쉽게 치료 받을 수 없고 간단한 진통제 구입도 어려웠던 자도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도서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원선 순회진료는 물론 인천시내 종합병원들과 꾸준하게 협력체계를 갖추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더욱더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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