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 9 전당대회, 전국 선거인단 투표 시작

입력 2016년08월07일 12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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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34만여명 '1인1표' 행사 '당 대표-최고위원 분리해'

[연합시민의소리]7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전국 선거인단 투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전대 선거인단은 모두 34만7천500여명으로  당원 선거인단이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30%가 반영, 오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투표하는 9천100여명의 대의원을 제외한 이들은 이날 전국 25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일제히 표를 행사한다.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는 사실상 이날 결판나지만 봉인된 뒤 전대 당일인 9일 결과가 개봉된다.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7일부터 이틀간 진행,후보군 가운데 '절대강자'가 없는 탓에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이상 기호순) 후보가 남은 상태로 친박계로 분류되는 후보 3명이 각개약진하는 4파전 구도가 형성,이번에 선출되는 당 지도부는 2017년 12월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의 관리를 맡게 됨에 따라 보수 진영으로서는 정권 재창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당 대표와 함께 당 운영을 책임질 최고위원 4명도 이날 선출, 최고위원은 1인2표의 기존 방식에 따라 투표하며 이장우 정용기 조원진 정문헌 함진규 이은재 강석호 최연혜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당헌. 당규에 따라 1∼4위에 여성이 없을 경우 여성인 이은재 최은혜 후보 중 다득표자가 최고위원으로 자동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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