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선 6인 '오전 중국방문길 올라'

입력 2016년08월08일 15시3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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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8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단의  오전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앞서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이들의 방중에 대해 유감의사를 표명하고 그간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며 당내 반발을 억눌러왔던 더민주 지도부와 당내 강경파들 간의 사드 갈등 또한 이번 방중을 기점으로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민주 내 사드대책위 간사이자 방중을 주도한 김영호 의원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입장 표명에 대해 “충격적이고 굉장히 놀랐다”며 “제가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권과 청와대가 어떻게 입장 표명을 하고 사대외교를 운운하는 것은 정말 지혜롭지 못하다고 본다”며 “대통령께서 우리의 중국 방문을 가로막는 듯한 모양새로 이번 중국 방문이 무산되면 외교적 파장이 클 것”이라며 일정을 강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더민주 방중단 김영호, 김병욱, 박정, 소병훈, 손혜원, 신동근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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