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썸머드림스쿨 개설 큰 호응 얻어

입력 2016년08월08일 16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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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8일 오전 어려운 환경으로 사교육에서 소외된 벽지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방학을 이용해 심리적인 안정과 소질개발을 위해‘썸머드림스쿨’개설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방학기간인 8일부터 5일간 소태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대상으로 전문교사를 초빙‘미술교실’을 운영하면서 특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대식 경찰발전위원장도 참석하여 미술교실에 필요한 재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충주경찰서 외사경찰관이 다문화가정 자녀를 인솔, 단양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를 방문하여‘물놀이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도 함께 보낼 예정이다.

홍석기 경찰서장은“벽지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문화 가정 2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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