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한 달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입력 2016년08월10일 13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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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행락객들에게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달 한 달동안 구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28곳에 대한 시설물 파악 및 관리실태 점검을 시행,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해 공중화장실의 수준 높은 위생관리와 청결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화장실 내·외 청결상태, 세면대, 변기, 거울 등 시설물 상태 이상 점검 유무와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수건 등) 비치, 화장실 유도·안내표지판 설치 등 전반적인 공중화장실 관리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깨끗함을 알 수 있는 척도는 화장실”이라며 “앞으로도 남구의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화장실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도 화장실 이용시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다음 사용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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