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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는 8월 11일 말복을 맞이하여 코끼리봉사단의 후원으로 어르신생신잔치 및 복날잔치를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송형식 지회장과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 기념행사로 시작된 행사는 우수봉사자 및 후원자 시상식과 어르신 생신잔치가 진행되었으며, 2부 순서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우리센터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한국무용, 색소폰, 아코디언, 하모니카가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외부 초청가수 이병욱님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른 때 보다 어르신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드릴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삼계탕 재료, 과일 등을 후원해준 코끼리 봉사단은 인천기계공고 동문들로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계산노인문화센터에는 벌써 두 번째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코끼리봉사단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점점 희망과 행복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는 우리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하여 준 코끼리봉사단과 우리센터 실버아카데미봉사단, 경로식당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함께 어우러져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