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포토존 운영으로 눈길 끌어

입력 2016년08월16일 15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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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자체 제작한 4대 사회악 근절 포토존을 영동군 양산면 소재 송호국민관광지 진출입로에 설치하고 영동 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하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호국민관광지는 이번 황금연휴동안 4000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은 영동군내 손에 꼽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특히 캠핑 및 수영장을 찾는 피서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유원지이다.
 

이번 포토존은 가로 250cm, 세로 220cm 대형 스크린으로 제작 되었고, 영동군 절경 중 하나인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과 초강천을 배경으로 4대 사회악과 대조를 이루는 천사의 날개를 그려 넣어 사회악을 물리칠 수 있는 선(善)을 강조 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포토존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사진 촬영 하면서 4대 사회악 근절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포토존 제작 배경을 설명했고, 더 많은 영동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뿐만 아니라 영동군의 관문인 영동역 및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영동군 지역 축제 장소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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