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우레탄 시설 개보수 사업 설명회’개최

입력 2016년08월16일 16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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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8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에서 우레탄 체육시설을 마사토로 교체하기 위한 ‘우레탄 시설 개보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한 학교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남부지역 276교 및 북부지역 87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개보수 우선 대상교는 초 18교, 중 10교, 고 3교 등 총 31교이며, 우레탄 체육시설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 데 긴급 예비비 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31교 중 3교(초 2교, 고 1교)는 총 3억 9천만 원 지원하여 우레탄 트랙과 노후화된 인조 잔디 운동장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그 외 28교는 우레탄 트랙을 환경기준으로부터 자유롭고 개보수가 용이한 마사토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우레탄 체육시설 보유교 중 개보수를 희망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친환경 운동장 조성 정책 등을 소개하고, 향후 경기도내 학교의 체육시설 개보수 계획도 안내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자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우레탄 시설 개·보수 예산을 확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우레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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