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수학동아리 경진대회 진행

입력 2016년08월22일 15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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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20일 가림고등학교(교장 김형백)에서 1차 예선을 거친 통계활용대회 24팀, 수학창의대회 20팀 총 44팀으로 200명이 참가한「2016 인천 고등학교 수학동아리 경진대회(통계활용대회, 수학창의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수학교과연구회가 주최하고 학교 밖 교사 학습공동체가 주관하였으며 미래 사회에서 사회 구성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또한 수학교과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수학의 중요성과 생활 속의 수학을 널리 알림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 와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는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삶과 연계하는 수학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창의성, 유창성, 융통성, 의사소통 등을 평가하였으며, 수학 창의 구조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10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전국 수리과학창의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강화고 J교사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풀이 위주의 경시대회에서 벗어나 주제기반 문제해결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끼리 협동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교사로서도 느낀 점이 많았다. 이 대회가 운영되는 것을 보니 학교 수업시간에 통계와 산출물을 활용한 교과 체험활동을 하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2학기 수업시간에 도입하는 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2017학년도에는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과 더 많은 고민과 연습을 하도록 하여야겠다.”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만족스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서동희 인천광역시고등학교 수학교과연구회 회장은“ 학생들이 좀 더 즐겁게 수학에 접근 할 수 있는 교실 수업과 수학 동아리 활동을 만들고자‘수학과 학교 밖 교사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수학 창의대회와 통계활용대회를 추진하였다. 앞으로 이 대회가 정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실에서의 배움이 일상생활의 삶과 연계되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오는 10월‘청소년 학술제’,‘수학 축전’등 많은 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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