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송해 청년SOS펀드’ 임금체불 청년 알바생 후원

입력 2016년08월24일 14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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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앞장서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을 검토할 것....

[연합시민의소리] 24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의 2030 국가전략' 국제컨퍼런스에서임금체불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돕기 위한 '송해 청년SOS펀드'의 첫번째 후원자로 나섰다.


정세균 의장은 24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방송인 송해를 만나 ‘송해 청년SOS펀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만남에서 정 의장은 방송인 송해씨를 비롯해 청년들 및 민간소통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청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열정을 빌미로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열정페이 청년이 2013년 45만 명에서 2016년 63만 명으로 급증하는 추세고, 그것조차 받지 못하는 청년 체불자도 상당하다”며 "임금체불이 사라져야 청년의 인간다운 삶과 꿈을 되살릴 수 있는 만큼 국회가 앞장서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이 후원한 ‘송해 청년SOS펀드’는 임금체불로 인해 당장 생계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청년들을 돕기 위한 긴급 자금으로 방송인 송해씨와 행정자치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인 민관소통위원회가 함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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